"일본 돌아갈래" 자가격리 이탈 40대 여성..부모 신고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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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40대가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여·41)는 지난 5일 밤 8시30분께 부모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A씨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음성판정을 받고 전주에 있는 부모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의 부모는 "자가격리 중인 딸이 일본으로 돌아가겠다고 집을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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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40대가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여·41)는 지난 5일 밤 8시30분께 부모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A씨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음성판정을 받고 전주에 있는 부모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의 부모는 “자가격리 중인 딸이 일본으로 돌아가겠다고 집을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 A씨가 경기 성남행 버스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과 공조해 무단이탈 3시간 만인 이날 밤 11시35분께 성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A씨 신병을 확보해 지인에게 인계했다.
전주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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