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포함 확진자 18명 늘어 1만840명..이틀째 10명대 증가

변해정 2020. 5.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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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8명 늘어 1만8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84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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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7명 추가..해외유입 1명 지역 발견
완치자 9568명..검사중 286명 늘어 9153명
추가 사망자 없어..누적 256명·치명률 2.3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7일 오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5.07.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8명 늘어 1만8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이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8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822명에 비해 18명 증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18명) 10명대에 진입한 후 22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이 지역발생 사례였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16명이 나왔다. 서울 12명, 경기 3명, 인천 1명이다. 부산에서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는데, 무증상 입국후 뒤늦게 지역사회에서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경기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1119명이 됐다. 내국인이 90.3%를 차지한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470명, 지역사회에서 649명 확인됐다.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840명이다. 이 중 9568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88.3%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국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20.9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56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36%였다. 80세 이상 25.00%, 70대 10.85%, 60대 2.73%,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순이다.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총 956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016명으로 66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64만37명이다. 현재 9153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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