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용인 66번 환자 시작 아닐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집단 감염 사건의 경우 1명에 의한 전파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첫 전파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초발환자 1명에 의한 전파라기보다는 다른 가능성 즉 이미 어느 정도의 산발적인 또는 별도의 연결고리들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집단 감염 사건의 경우 1명에 의한 전파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첫 전파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용인 확진자가 첫 증상을 보인 지난 2일에 비슷한 증상을 보인 다른 환자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초발환자 1명에 의한 전파라기보다는 다른 가능성 즉 이미 어느 정도의 산발적인 또는 별도의 연결고리들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일 이후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도 이 초발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날에도 노출이 되고 또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도 있기 때문에 용인 초발환자 이외에 다른 연결고리들이 진행되고 있었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원순 "이태원 클럽 간 1309명 전화불통, 경찰과 검사할 것"
- "많이 힘들었죠..후회한다" 박유천, 눈물의 심경고백
- 이계인, 척추염 수술·결혼사기 피해 고백.."은퇴 고민"
- 255일만의 첫 재판, 200일만 석방..조국 부부의 그날
- CNN "韓 코로나19 대처, 그대로 베껴도 좋은 수준"
- 민경욱 "조작선거 밝힐 강력한 증거 밝힌다"
- 프로야구도 개막했는데..이태원 클럽 확진 '초긴장'
- "속 시원해서 좋은데 대통령으론 좀.." 이재명 반응
- '그것이 알고 싶다'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 추적
- 한 냄비서 찌개·반찬 떠먹기 '안돼요'..음식문화 개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