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광주 45명 확인..28명 '음성'

유승용 2020. 5.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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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서울 이태원동 클럽 방문 뒤 미신고자에게 광주시가 대인 접촉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밤부터 이달 8일 새벽까지 이태원 소재 6개 클럽과 논현동 수면방을 방문한 광주 시민이 현재까지 45명으로 파악됐다며 미신고자들은 방문일로부터 2주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45명 가운데 검사 결과 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검사중입니다.

전남에서도 어제까지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15명이 자진 신고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와 방역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행정명령 위반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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