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원내대표 낙선한 날 "친구들이 불렀다"며 룸살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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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4선 정성호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룸살롱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1일 한 인터넷 뉴스매체는 정 의원이 지난 8일 의정부시청 인근 모 룸살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 의원이 룸살롱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1시쯤 의정부시청 인근 지하에 위치한 모 룸살롱에서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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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4선 정성호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룸살롱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1일 한 인터넷 뉴스매체는 정 의원이 지난 8일 의정부시청 인근 모 룸살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 의원이 룸살롱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1시쯤 의정부시청 인근 지하에 위치한 모 룸살롱에서 걸어 나왔다. 당시 정 의원은 룸살롱에서 5명의 일행과 함께했다. 룸살롱에서 걸어 나온 정 의원은 인근에 주차된 에쿠스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5명의 일행이 정 의원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배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정 의원은 이 매체에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원내대표에 떨어졌다고 술 한잔 먹자고 해 먹다가 나갔다”면서 “나도 어디로 가는 줄 몰랐다. 그래서 ‘여긴 들어오면 안 된다’하고는 바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앞서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에 나섰으나 지난 7일 열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김태년 의원에 밀려 떨어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7일 오후 국회에서 실시한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김태년 의원이 82표, 전해철 의원이 72표, 정성호 의원이 각각 9표를 득표했다. 전체 투표수는 163표였다.
정 의원은 출마 당시 자신을 “청와대 인연도 없고 당대표 줄도 없는 소신파”로 소개한 바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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