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에 축전.."열린민주당 역할 중요"

조태흠 2020. 5. 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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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신임 대표에게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있는 입법과제의 완수를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13일) 문 대통령이 최 대표에게 취임 축화 전화를 해 "정책은 우선 순위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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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신임 대표에게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있는 입법과제의 완수를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13일) 문 대통령이 최 대표에게 취임 축화 전화를 해 "정책은 우선 순위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최 대표에게 선거기간 겪은 노고를 위로했고, 열린민주당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에는 이같이 말하면서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이 "(선거 기간) 서로 위하면서 협력하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 "소수정당 입장에서는 국회 내에서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중요한데,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국민들께 '등대 정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고, 소통과 협력에 주저하지 않겠다"면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가진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민주당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잘 메꾸고 국민들께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대표는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 후보로 나서 당선됐으며, 당원 투표를 거쳐 어제 신임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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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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