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6주째 하락..서울은 아직 1천300원대

최재서 2020. 5. 16.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249.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저가 지역인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4.7원 하락한 1천206.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19.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는 1천261.3원으로 가장 비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윳값 L당 1천249.3원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249.3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ℓ당 8.4원 내린 수준으로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저가 지역인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4.7원 하락한 1천206.8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8.1원 하락한 1천341.6원으로 유일하게 1천300원 선을 웃돌았다.

최고가 지역과 최저가 지역의 가격 차이는 ℓ당 134.9원이다.

휘발유ㆍ경유 가격 연속 하락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19.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는 1천261.3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3원 내려 ℓ당 1천60.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30달러 아래를 맴돌고 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7.6달러로 전주 대비 1.8달러 올랐다.

4월 다섯째 주부터 2주 연속 상승세로 조만간 국내 주유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acui721@yna.co.kr

☞ 도시 속 호랑이와 쫓는 카우보이…의문의 영상 확산
☞ 미 국무부 2인자는 어떻게 '한국 닭한마리'에 빠졌나
☞ "박근혜, 아버지 암살 뒤 출마 원했다…전두환도 권유"
☞ 한국산 마스크 지원에 감동받은 태국 참전용사들 반응
☞ 이연희, 비연예인 연인과 내달 비공개 결혼
☞ 아버지의 '희한한' 아들 고소…손정우 미국 인도 저지?
☞ 코로나19에 미국은 한국산 비데, 중국은 한국산 홍삼?
☞ "매점빵돌이가 총리까지"…정세균 스승의날 감사글
☞ 'MB처남댁' 권영미, 50억대 횡령·탈세로 2심 집행유예
☞ "아이들 보고싶어"…372㎞ 걸어서 고향집에 가다 객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