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 당선인들, 18일 목포서 세월호 추모..유족 만나

정진형 2020. 5.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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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오는 18일 세월호 선체가 인양된 목포를 찾아 추모하고 피해자 가족과 간담회를 갖는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재선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당선인 30여명은 18일 오전 9시 30분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추모행사를 가진 뒤 선체를 참관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박 의원의 사회로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및 4·16연대와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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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외 초선 30여명
4·16연대와 간담회..오후 5·18 묘역 참배
[목포=뉴시스]변재훈 기자 =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목포 시민사회단체가 꽃말이 '항상 기억할게요'인 노란 종이꽃 화분 5개를 놓고 기억식을 열고 있다. 각 화분마다 희생자 가족들의 5대 염원을 담았다. 2020.04.16.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오는 18일 세월호 선체가 인양된 목포를 찾아 추모하고 피해자 가족과 간담회를 갖는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재선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당선인 30여명은 18일 오전 9시 30분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추모행사를 가진 뒤 선체를 참관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박 의원의 사회로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및 4·16연대와 간담회를 갖는다.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피해자 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을 맡아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한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져있다.

이후 오후 3시 30분에는 민주당 일정으로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행사에 대해 "초선 당선인들이 21대 개원 전에 사회현안의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국회가, 그리고 정치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 당선인 중 강선우, 고민정, 고영인, 김남국, 김민철, 김영배, 김용민, 김원이, 문정복, 민병덕, 박상혁, 박영순, 신현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향자, 오기형, 오영환, 유영주, 이동주, 이소영, 이수진, 이용우, 이탄희,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천준호, 최혜영, 한준호 당선인과 재선 박주민 의원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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