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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속보] "서울 고2 이하는 격주, 초·중은 주1회 이상만 등교" 권고

이윤주 입력 2020.05.18. 14:02 수정 2020.05.18. 15:40

20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인 등교개학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고2 이하 등교수업은 격주 또는 주1회 이상만 실시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최소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는 수행평가 등을 위해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며 학년별·학급별 주기는 학교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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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3만 매일 등교 원칙… 1학기 원격수업 위주 진행

15일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를 찾은 조희연(왼쪽) 서울시 교육감이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인 등교개학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고2 이하 등교수업은 격주 또는 주1회 이상만 실시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발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불식되지 않은 만큼, 사실상 원격수업 위주로 1학기 학사일정을 꾸리라는 안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한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최소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는 수행평가 등을 위해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며 학년별·학급별 주기는 학교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유치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지난 4월 9일 초·중·고등학교의 순차적 온라인개학 이후에도 유치원은 원격수업을 시작하지 않고 휴원해 왔다.

이 밖에 학생 수 30인 이상 과밀학급의 경우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거나, 분반 수업을 권고한다. 시교육청은 희망 고등학교에 한해 선택과목 분반 수업을 위한 시간강사 수당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평소 과밀학급이 아니라도 과목선택에 따라 일시적 과밀학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앞서 11일 교육부는 이태원발 집단감염 이후 등교개학 날짜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교육부의 발표대로면 20일 고3 학생을 시작으로 27일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6월3일 고1·중2·초3~4학년이, 6월 8일에 중1·초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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