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경욱, 지상파 출신이 왜 유튜브로만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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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8일 같은 당의 민경욱 의원을 상대로 "지상파 방송 토론프로에서 투표 음모론 관련해서 저랑 토론을 기획했다는데 좀 받으시죠"라고 제안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왜 지상파 출신이 지상파에 판 깔아도 유튜브로만 가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전화 못받으셨다는 데 전화 또 드릴까요?"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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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8일 같은 당의 민경욱 의원을 상대로 "지상파 방송 토론프로에서 투표 음모론 관련해서 저랑 토론을 기획했다는데 좀 받으시죠"라고 제안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왜 지상파 출신이 지상파에 판 깔아도 유튜브로만 가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전화 못받으셨다는 데 전화 또 드릴까요?"라고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4일 "낙선자들이 힘든 시기에 유튜버들의 부추김에 흔들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원래 힘든 사람들에게 소수종교가 포교를 시도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사적으로 연락해 설득하겠다"고 한 바 있다.
민 의원은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사전선거 조작의혹을 제기해왔다. 지난달 29일에는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과 박영수 사무총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특히 조 상임위원을 이승만 정부 당시 3.15 부정선거를 주도했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최인규 전 내무장관에 빗대는 등 극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또 지난 13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부정선거 제보 현상금을 내건 데 이어 다음날 "구리시 개표현장에서 사전투표지를 복사한 위조투표지가 다량 발견됐다"며 사전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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