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쟁탈전 속 8개사 벌써 임상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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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 뛰어든 전 세계 100여 개 기업과 정부 및 기관 중 최소한 8개 제약회사가 이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결승점을 통과하는 회사가 1개 이상 나옴으로써 전체적인 백신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기를 공중보건 담당 관리들과 백신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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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연차 총회인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독점 금지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나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백신 공유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미국계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 및 프랑스계 사노피가 백신이 생산되면 일부 물량을 미국인에게 우선 공급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달 초 세계 30여개국 정상과 유명 인사들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진단 등을 위해 약 74억유로(약 10조원)를 모금하기로 합의했지만, 미국은 참여를 거부한 채 독자적으로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이라는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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