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총리 "업무상 이유없이 입국하는 여행자는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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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총리가 업무 상 이유를 제외한 관광객의 입국을 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업상 이유없이 노르웨이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출발지로)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선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상황을 처음"이라며, 올해 노르웨이 국내총생산(GDP)이 약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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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노르웨이 총리가 업무 상 이유를 제외한 관광객의 입국을 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업상 이유없이 노르웨이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출발지로)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규제 해제에 대해선 "코로나 19 진전 상황과 신규 환자 발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는 집중적인 진단검사와 특화된 봉쇄로 코로나 19 감염을 매우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선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상황을 처음"이라며, 올해 노르웨이 국내총생산(GDP)이 약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가 폭락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소규모 사업체들이 최근 다시 문을 열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19 발발 및 대응과정에 대한 조사를 지지하면서도 "특정 인물들, 또는 기관들을 타겟으로 하는 것은 안된다. 우리는 개방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 각국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면서 봉쇄해제와 국경개방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도 지난 13일 "이동의 자유와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은 관광업의 핵심"이라며 바이러스 확산세가 약해진 만큼 EU 회원국 간 이동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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