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인데뷔 기대..엔터株 장 초반 급등세

김태현 기자 2020. 5. 19.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꽁꽁 얼어붙었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하반기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 둔화와 하반기 신인 그룹 데뷔와 기존 그룹의 컴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꽁꽁 얼어붙었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하반기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9일 오전 9시 57분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7.73%)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에스엠은 5.76%, YG PLUS는 3.78% 상승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됐다. 에스엠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0% 줄었다. YG PLUS은 매출액도 14% 줄었다.

JYP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2% 늘어난 134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이 원가 부담이 적은 지적재산권(IP) 관련 팬클럽 회비와 MD에 집중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 둔화와 하반기 신인 그룹 데뷔와 기존 그룹의 컴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은 연내 신인그룹 2팀이 데뷔를 기다리고 있고, JYP도 하반기 신인 그룹 2개 이상이 데뷔한다. YG PLUS에서는 '블랙핑크'가 컴백한다.

[관련기사]☞"내 기부금 어디로 갔나" 불신 커지자 지갑닫는 사람들서정희, 전남편 서세원 재혼 축복하며 "잘 살길"인도 때문에…'제약 전쟁'하면 미국은 중국 못이긴다?'거제' 몰려간 외지인들, 웃돈 1000만원 ↑"코로나 항체 생겼다"…美서 20% 뛴 백신업체 모더나…관련주는?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