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 내리며 서늘..강원 영동 모레까지 폭우

김서원 2020. 5.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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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현재 서쪽지역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강원 북부 산지에는 시간당 15mm 안팎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 북부에 많게는 100mm 이상, 강원 영동 남부에 최고 60mm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도는 낮까지 천둥, 번개 또,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5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전주는 17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이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와 광주 17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 3시 무렵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칠텐데요.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산사태, 홍수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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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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