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부 후쿠시마 근해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발생 안해"

이재준 2020. 5.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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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부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19일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17분께 후쿠시마현 근해 깊이 5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일대에는 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이 있었는데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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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AP/뉴시스】18일 밤 일본 니가타현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19일 새벽 무라카미의 한 체육관 대피소에 대피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9.06.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19일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17분께 후쿠시마현 근해 깊이 5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진앙이 북위 37.5도, 동경 141,5도이고 진원 깊이가 약 50km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는 생기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1 지진이 나미에 동북동쪽 32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7.637도, 동경 141.314도, 진원 깊이가 44.4km라고 USGS는 설명했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일대에는 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이 있었는데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USGS는 일본 중부 나가노현 호타카 서남서쪽 23km 일대에서 이날 새벽 2시1분께 규모 4.5 지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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