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19 신규확진 200명대..누적확진 1만3천명 육박

민영규 2020. 5.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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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3천명에 육박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19일 코로나19에 224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만2천94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8%는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발생했고, 7%는 세부시가 있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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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3천명에 육박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19일 코로나19에 224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만2천94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8%는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발생했고, 7%는 세부시가 있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5%는 그 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확진자 가운데 6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837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지난 16일부터 마닐라와 앙헬리스시, 라구나주(州) 등 8곳의 봉쇄령을 일부 완화해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세부시와 근처 만다우에시에는 더 엄격한 봉쇄령을 유지하기로 했다.

봉쇄령 일부 완화된 필리핀 마닐라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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