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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겨울' 강원 산간에 때아닌 눈..설악산 2cm 쌓여
양지웅 입력 2020. 05. 19. 18:26 수정 2020. 05. 19. 18:55기사 도구 모음
겨울이 한참 지나 5월의 중턱이 넘어간 19일 강원 산간지역 곳곳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
19일 오후 들어 설악산 고지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중청대피소 일대에 눈이 내렸다.
설악산 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진눈깨비가 날리더니 눈발이 점점 굵어져 2㎝가량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과 향로봉에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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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겨울이 한참 지나 5월의 중턱이 넘어간 19일 강원 산간지역 곳곳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
19일 오후 들어 설악산 고지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중청대피소 일대에 눈이 내렸다.
설악산 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진눈깨비가 날리더니 눈발이 점점 굵어져 2㎝가량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과 향로봉에 눈이 내렸다.
설악산은 영하 1.3도, 향로봉은 영하 0.5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층부의 차가운 공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해발 1천500m 이상 고지대에 눈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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