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코로나19에 보건인력 2만명 감염

이광빈 2020. 5. 19.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에서 지금까지 보건인력 2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9일 보도했다.

4월 중순 이후 매주 평균 230명 정도의 의료진과 요양원 종사자, 응급처치 요원이 감염되고 있다.

지금까지 89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적어도 60명이 사망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7만5천210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8천7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헤센주 한 병원의 간호사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에서 지금까지 보건인력 2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9일 보도했다.

4월 중순 이후 매주 평균 230명 정도의 의료진과 요양원 종사자, 응급처치 요원이 감염되고 있다. 지금까지 89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적어도 60명이 사망했다.

독일에서 의료진의 보호장비 부족 현상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보호장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7만5천210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8천7명이다. 치명률은 4.6%다.

신규 확진자 수는 513명으로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망자 수는 72명이다.

최근 4일간 평균 재생산지수는 전날 0.94에서 이날 0.91로 낮아졌다. 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수치다.

지금까지 15만5천700명이 완치됐다. 실제 환자는 2만명 정도인 셈이다.

lkbin@yna.co.kr

☞ 마약에 취한 채 인천서 서울까지 난폭 운전의 끝은
☞ "도와주세요"…도로 뛰어든 여성이 발견한 '아장아장' 이것?
☞ '위장전입' 공무원들, 의도치 않게 재난지원금 더 받는다
☞ "5학년이 25개월 딸 성폭행" 청와대 청원은 '가짜'
☞ 코로나19 확진 60대 여성 완치 후 극단적 선택
☞ 전깃줄에 고립된 새끼 위해 몸 던진 어미 원숭이 '모정'
☞ 코로나 걸리셨습니다, 4천400만원 되겠습니다
☞ 술 마시고 부부싸움 하다 남편 살해한 40대 아내
☞ '정부비판곡' 음원차트 1위…순위 숨긴 방송국 후폭풍
☞ "000은 불륜녀"…내연녀 아파트 찾아가 행패 부린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