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이란 마한항공 도운 중국 회사 제재

강태욱 2020. 5. 2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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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란 마한항공을 도운 중국 상하이에 있는 회사를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 시각 19일 이란 마한항공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리인 노릇을 해온 중국 회사 '상하이 세인트 로지스틱스'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중국은 마한항공을 반기는 얼마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마한항공은 이란을 위해 무기와 테러리스트를 전 세계에 실어나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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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란 마한항공을 도운 중국 상하이에 있는 회사를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 시각 19일 이란 마한항공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리인 노릇을 해온 중국 회사 '상하이 세인트 로지스틱스'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재무부는 마한항공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전세기를 운항하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돕고 금을 대가로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재무부가 마한항공의 대리인으로 제재한 7번째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중국은 마한항공을 반기는 얼마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마한항공은 이란을 위해 무기와 테러리스트를 전 세계에 실어나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 정권이 마한항공을 동원해 마두로 정권의 에너지 생산을 돕고 베네수엘라 경제 재건에 쓰여야 할 금을 대가로 받은 것 같다면서 "전체주의 정권은 국민의 필요보다 자신의 생존에 늘 더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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