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내 모든 고교 등교 중지..시내 확진자 발생(종합)

박다예 2020. 5. 20.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경기 안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안성시내 모든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새벽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

등교 중지 명령은 전날 오후 10시 안성시 석정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감염 확산에 대비해 고등학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9개 고교 대상..추후 경과보고 등교 결정"
주점 들른 20대 확진자 세부 동선 파악 중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경기 안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안성시내 모든 고등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새벽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

등교 중지 명령은 전날 오후 10시 안성시 석정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감염 확산에 대비해 고등학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확진자는 28세 남성으로, 안성시에서 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안성시 중앙로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며, 미양면 소재 주식회사 동성화인텍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남성은 지난 15일 안양시 소재 자쿠와 주점에서 군포시 33번째 확진자와 동석한 뒤 19일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 동선이 아직 세부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혹시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등교 중지 명령을 내린 것"며 "추후 경과를 보고 등교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dyes@naver.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