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뮬러스, 유기동물 후원 크라우드 펀딩 하루만에 목표액 326%

[파이낸셜뉴스] 유기동물 보육원을 만드는 예비 사회적 기업 파뮬러스(Famulus)는 건국대학교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쿠니멀(Kunimal)과 함께 기획한 ‘유기동물 후원 크라우드 펀딩 [touch]’에서 시작 하루 만에 650만원 이상 모금하며, 기존 목표액 200만원의 326%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뮬러스와 쿠니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김포에 위치한 ‘아지네 마을’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후원 반지를 구매하면 순수익 전부가 ‘아지네 마을’ 부지 이전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뮬러스 측은 “산학협력 등 여러 협업을 통해 유기동물 문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번 펀딩으로 문제의식이 더욱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본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뮬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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