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500년 만의 폭우..댐 무너지고 도로 끊기고 '아수라장'

문영광 기자 입력 2020. 5.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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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카운티에서 며칠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댐 2곳이 붕괴돼 주민 1만여명이 대피했다.

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 미들랜드 카운티의 이든빌 댐과 샌포드 댐이 붕괴됐다.

특히, 미시간 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927명으로 미국 내에서 6위를 기록하며 방역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고 군병력과 연방재난관리청 요원들을 이미 미시간주에 보냈다"며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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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카운티에서 며칠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댐 2곳이 붕괴돼 주민 1만여명이 대피했다.

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 미들랜드 카운티의 이든빌 댐과 샌포드 댐이 붕괴됐다.

폭우로 인해 미시간주를 가로지르는 티타바와세강에 홍수가 나면서 발생했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문가들은 500년에 한 번 있는 재앙이라고 했다"며 트머 "가족이나 다른 지역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이동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미시간 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927명으로 미국 내에서 6위를 기록하며 방역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고 군병력과 연방재난관리청 요원들을 이미 미시간주에 보냈다"며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미시간주 미들랜드카운티 거주민들이 물에 잠긴 지대를 바라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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