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8K AR 기기에 쓸 수 있는 AI 칩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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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8K 증강현실(AR)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처음으로 AR 글라스에 적용했다.
21일 중국 신랑VR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회사 로키드(Rokid)는 자사 AR 안경 '로키드 비전(Rokid Vision)'에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만든 'XR 칩' 플랫폼을 탑재했다.
로키드 비전은 화웨이의 XR 칩이 적용된 첫번째 제품으로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선글라스처럼 생겼으며 40도+의 시야각(FOV)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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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기자)중국 화웨이가 8K 증강현실(AR)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처음으로 AR 글라스에 적용했다.
21일 중국 신랑VR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회사 로키드(Rokid)는 자사 AR 안경 '로키드 비전(Rokid Vision)'에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만든 'XR 칩'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 XR 칩 플랫폼은 처음으로 8K 디코딩 기능을 지원하는 화웨이의 칩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를 결합했다.
이 플랫폼은 홑눈 해상도 42.7PDD를 지원해 콘텐츠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또 하이실리콘의 특수 아키텍처 NPU를 적용해 최고 9TOPS의 NPU 연산 능력을 보여준다. 이미지 채집, 분석, 업로드를 가능케하면서 더 빠르게 구현한다.
로키드 비전은 화웨이의 XR 칩이 적용된 첫번째 제품으로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선글라스처럼 생겼으며 40도+의 시야각(FOV)을 보유했다. 또 1080P의 입체 디스플레이 효과를 낼 수 있다.
로키드는 하이실리콘과 공동으로 이 플랫폼의 전용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비전, 환경 감지 등 AI 컴퓨팅 기능을 강화하고 영상 디코팅 고해상도 저지연 설계를 가능케하는 칩 규격과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AR글래스인 로키드 비전은 방범, 산업, 교육, 유통, 전시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효정 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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