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스타' 파우치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할 수도"

김난영 2020. 5. 23.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스타'로 떠오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늦가을이나 초겨울까지 기다리는 대신 이번 여름 등 몇 달 앞선 시점에 생산을 시작하고 늘린다면 연말까진 (백신) 1억, 어쩌면 내년 초까진 2억회 분량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 있다고 가정하는 것..진전 중"
[워싱턴=AP/뉴시스]지난 4월16일 앤서니 파우치 미 에서 국립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ID) 소장이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5.23.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스타'로 떠오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의회전문매체 더힐 인터뷰에서 "일이 제대로 된다면 연말, 2021년 초까지 배포할 준비가 된 백신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배포 가능한 백신을 1년에서 1년 반 안에 보유할 수도 있다고 느꼈었다"라며 "나는 이 말을 지난 1월에 했고, 1월부터 1년이라면 12월"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현재는 일이 진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12월이나 (내년) 1월에 사용 가능한 백신을 보유한다고 말하는 건 그 백신이 실제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늦가을이나 초겨울까지 기다리는 대신 이번 여름 등 몇 달 앞선 시점에 생산을 시작하고 늘린다면 연말까진 (백신) 1억, 어쩌면 내년 초까진 2억회 분량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