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스타' 파우치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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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스타'로 떠오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늦가을이나 초겨울까지 기다리는 대신 이번 여름 등 몇 달 앞선 시점에 생산을 시작하고 늘린다면 연말까진 (백신) 1억, 어쩌면 내년 초까진 2억회 분량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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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스타'로 떠오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내년 초 백신 보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의회전문매체 더힐 인터뷰에서 "일이 제대로 된다면 연말, 2021년 초까지 배포할 준비가 된 백신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배포 가능한 백신을 1년에서 1년 반 안에 보유할 수도 있다고 느꼈었다"라며 "나는 이 말을 지난 1월에 했고, 1월부터 1년이라면 12월"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현재는 일이 진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12월이나 (내년) 1월에 사용 가능한 백신을 보유한다고 말하는 건 그 백신이 실제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늦가을이나 초겨울까지 기다리는 대신 이번 여름 등 몇 달 앞선 시점에 생산을 시작하고 늘린다면 연말까진 (백신) 1억, 어쩌면 내년 초까진 2억회 분량을 보유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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