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수진 당선인, "현충원 친일파 파묘 입법하겠다"

박혜성 기자 2020. 5. 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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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0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탐방단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당선인은 이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친일파를 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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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0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탐방단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당선인은 이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친일파를 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작년까지 여러 차례 시도 했지만, '친일파 파묘' 법률안이 통과가 안됐다"며, 현충원에 와서 보니 친일파 묘역을 파묘하는 법률안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동작구 갑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묻힌 자들도 문제지만, 사실은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며, "차기 파묘 문제를 법으로 매듭짓지 않으면 앞으로 더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2020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5.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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