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방이 뭐길래?..버려진 커피 299잔
"스타벅스 커피 300잔 주문하고 가방 17개 받아"
인터넷 목격담 "한 잔만 마시고 299잔은 버려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여름 행사로 여름 증정품 행사로 준비한 가방을 받기 위해 매장마다 한바탕 난리라고 합니다.
가방 17개를 챙기려, 커피 300잔을 시켰다는 목격담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신 게 스타벅스에서 여름 행사로 내놓은 다용도 가방입니다.
음료 17잔을 시키면 받을 수 있는데, 매장마다 이 가방을 받으려 난리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SNS에는 이런 목격담도 올라왔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고객이 커피 300잔을 시킨 뒤 한 잔만 마시고, 가방 17개만 챙겨 떠났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무료로 나눠준다고 써 붙여 놨는데, 마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중고시장에서도 스타벅스 가방의 인기가 높습니다.
한 인터넷 카페에는 8만 원에서 10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가방을 얻기 위해서는 5천 원짜리 음료 17잔, 8만5천 원어치를 마셔야 하고, 이걸 10만 원에 중고시장에 팔면 만 원에서 2만 원이 남는다는 계산입니다.
저희도 확인을 해보니, 가방은 물론, 일종의 교환권인 쿠폰까지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문화는 연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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