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조례 제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영 의원은 최근 '대전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세월호 특별법을 근거로 대전시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참사의 교훈과 관련한 문화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의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영 의원은 최근 '대전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세월호 특별법을 근거로 대전시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참사의 교훈과 관련한 문화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교육 등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희생자 추모사업과 안전사회 조성사업을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오 의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250회 대전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jkhan@yna.co.kr
- ☞ 러브신 못 찍고, 드라마는 만화로…신풍속도
- ☞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맨주먹 대결 248억원 제안받아
- ☞ 통신요금은 왜 안 떨어지나 했더니 원인은 바로…
- ☞ 곽상도 "윤미향 가족, 집 다섯채 모두 현금 구입"
- ☞ 박지원 "이용수 할머니 원고도 보지 않고…"
- ☞ 5년 6개월간 '갑질 피해' 전직 아파트 경비원 만나보니
- ☞ 코로나도 정파적?…"민주당 우세지역이 피해 더 커"
- ☞ 안철수 "盧, 윤미향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했을 것'"
- ☞ '부부의 세계' 한소희 "문신·흡연 과거 사진은…"
- ☞ '자가격리가 결정적 단서'…폭행 혐의 수배자 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日도 5일 어린이날인데…14세 이하 어린이 '수·비율' 역대 최저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