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카페라떼 다음 20대 인기 음료는?

이영민 기자 2020. 5.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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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최고급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커피와 함께 특화된 티 음료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경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티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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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최고급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커피와 함께 특화된 티 음료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경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스타벅스 티바나는 2016년 론칭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티 음료를 선호하는 20-30대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 2019년 한 해 동안 20대 고객층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고객층이 전통적인 티와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려져 개성적인 풍미를 내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에 높은 선호를 나타낸다"며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커피와 차별화 되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관심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티 음료를 가장 많이 주문하는 시간대는 오전보다 오후 시간의 비율이 더 높았다. '자몽 허니 블랙 티',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 티 베리에이션 음료는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 우려 마시는 잎차 티백 음료는 저녁 시간대(저녁 7시~밤 9시)에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3월 기준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5% 성장했다. 이 중 녹차 티백 음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2016년 9월 스타벅스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티바나 바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티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 원료의 모양과 향, 블렌딩을 경험하는 시향과 순수하게 우린 티의 향과 맛을 경험하는 시음, 우려진 티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티 베리에이션 전용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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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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