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청이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금융그룹 지원금 21억원과 국·시비 8억원, 구비 1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공립 태봉어린이집을 양산동으로 신축이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37년된 태봉어린이집 양산동으로 신축이전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공보육 이용률을 제고하고 저출산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청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금융그룹 지원금 21억원과 국·시비 8억원, 구비 1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공립 태봉어린이집을 양산동으로 신축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1983년 준공된 북구 신안동 태봉어린이집은 건물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신축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북구청은 태봉어린이집 신축이전 후 어린이집 정원을 8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며"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치원생 확진 서울 강서구 대다수 학교 등교 다음주로 연기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예산 동났다..2300억 추가투입
- 24조원 쏟아부은 코로나백신 개발, 선두경쟁 4곳 어디?
- "윤미향 사퇴 만류는 않는다" 여당 일각 미묘한 변화
- 文대통령 "재난지원금 효과 현실화..위로돼 기뻐"
-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검찰 출석..檢·李 '창과 방패' 싸움(종합)
- "다 죽어야, 아무도 안죽어" 美현충일 풍경 '충격'
- 中 홍콩보안법에 속도전..28일 표결 6월말 완료 가능
- 이태원 클럽 코로나 247명, 동선 겹치면 검사 받아야
- "손님 늘어나는데.." 버스업계, 마스크 미착용 손님에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