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깜빡' 걱정마세요"..인천 시내버스 마스크 판매

강남주 기자 2020. 5.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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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마스크를 챙기지 못했더라도 인천 시내버스는 탈 수 있게 됐다.

버스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7일부터 시내버스에서 1회용 덴탈마스크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이레인텍이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위탁판매 대행 협약을 맺고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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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부터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2020.5.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깜빡하고 마스크를 챙기지 못했더라도 인천 시내버스는 탈 수 있게 됐다. 버스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7일부터 시내버스에서 1회용 덴탈마스크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덴탈마스크는 2매, 1묶음 1000원이며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정부가 2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마스크를 챙기지 못해 버스를 놓치는 시민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것이다.

마스크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이레인텍이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위탁판매 대행 협약을 맺고 공급한다.

시는 앞선 지난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중교통 탑승을 제한하고 지하철 등에서 행정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로 밀집도가 높아져 마스크 착용이 꼭 필요하다”며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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