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 부천교육청 직원 출근않고 셀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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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50대 여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데 이어 교육청에서도 한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보건소의 조치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이 아닌, 셀프 자가격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셀프 자가격리의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이뤄지는 것으로, A팀장 역시 같은 이유로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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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동선 겹치거나 의심할 만한 사유' 추정
(부천=뉴스1) 이윤희 기자,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에서 50대 여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데 이어 교육청에서도 한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보건소의 조치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이 아닌, 셀프 자가격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부천교육청에 따르면 경영지원과 소속 A팀장이 본인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팀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A팀장이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란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셀프 자가격리의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이뤄지는 것으로, A팀장 역시 같은 이유로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교육청 한 관계자는 "A팀장은 보건소의 조치로 이뤄진 자가격리가 아닌, 본인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확진자는 아니다. 말해 줄 내용이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앞서 이날 부천 석천초에서는 50대 여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상으로 옮겨졌다.
이 교사는 전날 의심증상이 나타나 부평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등교개학을 연기하고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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