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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곰표 밀맥주' 단독 출시..이색 콜라보 화제

이주현 입력 2020. 05. 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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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가 이번에 맥주에 풍덩 빠졌다.

CU가 대한제분의 밀가루 상표로 유명한 '곰표'와 협업해 만든 이색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를 28일 단독 판매한다.

곰표 밀맥주는 유통업체인 CU와 소맥분 제조사이자 브랜드사 대한제분, 맥주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손잡고 개발한 업계 최초 콜라보레이션 수제맥주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곰표 밀맥주 외에도 생활맥주레드라거, 서울숲수제라거, 노을수제에일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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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가 이번에 맥주에 풍덩 빠졌다.

CU가 대한제분의 밀가루 상표로 유명한 '곰표'와 협업해 만든 이색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를 28일 단독 판매한다.

곰표 밀맥주는 유통업체인 CU와 소맥분 제조사이자 브랜드사 대한제분, 맥주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손잡고 개발한 업계 최초 콜라보레이션 수제맥주다. 가격은 1캔 3900원이며 4캔 1만원 행사가 적용된다.

곰표 밀맥주 패키지에는 대한제분 곰표 밀가루 특유의 디자인이 그대로 입혀져 있고 마스코트 백곰인 표곰이 한 손엔 밀을 들고 한 손으로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담겨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해당 제품은 밀가루 브랜드 곰표를 콘셉트로 한 만큼 처음부터 밀맥주(wheat beer)로 기획됐다. 금색 빛깔,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고소한 밀향을 은은한 복숭아향이 감싸는 맛이 특징이다.

곰표 밀맥주는 CU가 지난해 선보였던 곰표 팝콘이 큰 히트를 치면서 탄생한 후속작이다. 곰표 팝콘은 밀가루 포대에 담긴 인간 사료 컨셉의 대용량 스낵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체 팝콘 매출을 40% 이상 상승시켰다.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최근 편의점의 주이용고객인 2030 세대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맥주에 곰표를 접목시킨 것이다.

실제, 국산 수제맥주는 일본맥주의 매출이 폭락한 지난해 하반기 전년 대비 매출이 241.5% 크게 상승했으며 올해 1~5월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술족들이 늘어나며 355.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곰표 밀맥주 외에도 생활맥주레드라거, 서울숲수제라거, 노을수제에일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산 수제맥주 전 품목을 대상으로 4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엔 삼성카드로 수제맥주 8캔 이상 구매 시 5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올 초 국산맥주가 3년 만에 수입맥주의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 바로 수제맥주였다”며 “올해부터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가격경쟁력을 갖춘 더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국산맥주의 매출 비중(50.3%)이 2017년 이후 수입맥주(49.7%)를 3년 만에 재역전 했고 계속해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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