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인권 침해 조사

박윤수 yoon@mbc.co.kr 2020. 5.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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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이 70억원 넘는 후원금을 쌓아두고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원위는 내일(27)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시설을 방문해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인권위는 앞서 지난 3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하고, 기초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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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이 70억원 넘는 후원금을 쌓아두고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원위는 내일(27)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시설을 방문해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인권위는 앞서 지난 3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하고, 기초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민원에는 나눔의 집이 할머니들에게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다친 할머니에게 병원 진료를 제공하지 않은 사례, 치아가 없는 할머니에게 대체식을 주지 않은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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