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보트타고 태안 밀입국 용의 중국인 남성 코로나19 음성

김소연 2020. 5. 27.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형 레저용 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입국 용의자 40대 A씨는 전날 오후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해경에 검거된 뒤 목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형 보트서 흔적 찾는 해경 (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5일 오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관계자들이 전날 소원면 의항리 해변에서 발견한 소형 보트를 감식하고 있다. 해경은 중국인 6명이 이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0.5.25 psykims@yna.co.kr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소형 레저용 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입국 용의자 40대 A씨는 전날 오후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해경에 검거된 뒤 목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체 분석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해경은 A씨를 태안으로 압송하려고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일행 5명과 함께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를 출발, 21일 태안 앞바다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3일 태안 소원면 의항리 해변에서 중국인들이 타고 몰래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1.5t급 레저용 모터보트 1척이 발견되면서 수사에 착수한 해경은 사흘 만에 A씨를 검거했다.

해경은 나머지 밀입국자 5명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soyun@yna.co.kr

☞ 30세 남성과 결혼하겠다며 가출한 14세 딸을 아버지가…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이혼…다음 달 6년만의 정규앨범
☞ "진돗개 무료 입양해줬는데 2시간도 안돼 개소주…"
☞ '꼰대' vs '요즘 애들'…이럴 때 세대 차가 느낀다
☞ '여자친구 구함'…9살·10살 아이들 음란물 찍게 해
☞ 북한에서 성인이 되면 000이 달라진다
☞ 내 아이와 다툰 초등생 200m 쫓아가 차로 고의 추돌?
☞ 독립했다더니…해리 왕자, 결국 아버지한테 손 벌려
☞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맨주먹 대결 248억 제안받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