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CNBC

[아침토론] 미중 '신냉전' 속에 환율전쟁 '꿈틀'..고민 커지는 한국

기자 입력 2020.05.27. 10:58 수정 2020.05.27. 10:58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경제와이드 이슈& '아침토론'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경제 교수

미중 갈등이 신냉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원진 논란에 중국이 12년 만에 위안화 절하에 나서면서 환율전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예고한 상황이라 양국 사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화웨이 등으로 미중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입장이 난처한 상황인데요. 두 나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미국이냐 중국이냐 어느 편인지 선택을 강요받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또 늘었습니다. 코로나19에 미중 갈등까지 세계 경제가 큰 변화의 앞에 놓였는데요. 거기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전문가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인민은행은 2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2% 오른 7.1293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2월 27일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Q. 시장에서는 현재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달러당 7.2위안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위안화 기준치는 대형은행 등의 시세 보고를 토대로 산출해 인민은행이 매일 아침 공표하는데요. 일각에선 중국 당국이 위완화 환율 상승을 용인하는 것 아니냔 시각도 있습니다?

Q. 미국은 지난해 8월 위원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을 넘는 일명 ‘포치’가 발생하자,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기도 했었는데요. 미국은 예민하게 나오는 걸 아는 이상, 중국 입장에서 환율은 비교적 협상하기 좋은 카드 아닌가요?

Q. 위안화 대폭 절하가, 수출 증대 효과는 있지만, 자본 유출을 초래해서 중국에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미국은 올해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을 앞두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에서 해제했는데요. 다시 환율조작국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코로나19 발원지에 이어서 ‘홍콩 국가보완법’을 두고 미중이 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는 28일 ‘홍콩 국가보완법’을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처리한다는데요. ‘홍콩 국가보완법’을 둘러싼 미중의 갈등, 본질은 뭐라고 보십니까?

Q. 홍콩은 아시아의 금융 중심으로 꼽히는데요. 국가보완법 제정으로 홍콩의 위상이 흔들리면 ‘자본 엑소더스’가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Q.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약 1조1000억달러로, 일본에 이은 세계 2위입니다. 중국이 대미 보복의 일환으로 미 국채를 매각할까요?

Q.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호주 빅토리아주의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로 미국에 부정적 영향을 주면 "관계를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 호주가 반발하면서 외교문제로 비화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반중국 연대’ 압박, 정말 신냉전시대로 가는 걸까요?

Q.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략을 수출 중심에서 내수 위주로의 전환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중국연대'에 대비를 하겠다는 건가요?

Q. 우리나라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 선택 압박이 다가오는 느낌인데요. 우리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Q. 현재 미국이 제재 대상에 올려놓은 것은 화웨이의 설계도대로 만들어주는 비메모리 반도체뿐인데요. 그렇다보니까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엔 타격이 없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엔 미국이 메모리반도체까지 규제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Q. 코로나19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으로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내일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