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평화의 소녀상 건립..아픈 과거 치유
[KBS 전주]
[앵커]
장수 한누리전당에 위안부 피해 여성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습니다.
완주군은 신혼부부에게 5백만 원의 결혼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장수 한누리전당에 설치된 소녀상은 장수 출신 배철호 조각가가 산서고등학교 여학생을 모델로 장수에서 생산된 돌로 만들었습니다.
설립 비용은 주민들이 모은 6천2백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고강영/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 : "민족적 긍지를 회복하며 역사를 바로 세워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완주군이 청년층 인구를 늘리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5백만 원의 결혼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9살에서 49살 신혼부부로, 신청 후 백만 원을 준 뒤 4년 동안 백만 원씩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문명기/완주군 교육아동복지 과장 : "안정된 주거 여건과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저출산 극복과 청년 인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시 남중동에 은퇴자를 위한 목공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55살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 여가반과 전문가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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