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재개 하루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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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재개된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중단될 전망이다.
이날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제주도와 면담한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과 면담 결과 28일 하루 동안 공사를 멈추고 팔색조 등 대체 서식지 마련을 포함한 법정보호종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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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책 마련 위한 내부 논의 진행"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7일 재개된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중단될 전망이다.
이날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제주도와 면담한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과 면담 결과 28일 하루 동안 공사를 멈추고 팔색조 등 대체 서식지 마련을 포함한 법정보호종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는 지난해 5월 삼나무숲 훼손 논란에 이어 법정보호종 동식물이 발견되면서 중단됐다가 27일 재개됐다.
시민모임은 공사가 다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공사 중지 기간 동안 대체 서식지 마련 등 기본적인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다가 5월 말 공사 재개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벌목을 시작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제주도청으로 향해 이와 관련한 면담을 요청했고, 면담 과정에서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 같은 답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자림로 확장 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대천교차로에서 금백조로를 잇는 전체 2.94㎞ 구간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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