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90여명 대구 수성구 학원장 '무증상'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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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학원 원장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중·고등학교 원생 90여명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학원의 원장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성구 오성고 학생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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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등교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학원 원장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중·고등학교 원생 90여명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학원의 원장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성구 오성고 학생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된 학원장은 이달 초 대구교육청이 대구시에 의뢰해 실시하는 학원 강사 1만1000여명 대상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무증상이었던 탓에 학원장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학생 10여명을 가르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원에는 강사 4명이 더 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1만1000여명의 학원 강사 중 현재 반 정도 전수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해당 학원으로부터 원생 명단을 넘겨받아 보건당국과 협의해 등교 금지 조치, 진단검사 진행 등의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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