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한국당 합당 어려운 숙제였다..냉가슴 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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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선포식을 하루 앞둔 27일 "하나가 된 우리 당은 앞으로 신속하고 힘있게 민생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합당 선포식을 앞둔 통합당과 한국당은 4·15 총선 후 합당 수임 기구를 구성했으나 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합당 지연을 이유로 임기를 연장하려고 시도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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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선포식을 하루 앞둔 27일 "하나가 된 우리 당은 앞으로 신속하고 힘있게 민생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손자병법이나 어느 전략 서적에서도 '병력을 나눠 싸우라'는 얘기는 보지 못했다"면서 "병력은 집중해서 운영하고 기동성을 살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합당 논의와 관련, "한국당의 독자 원내교섭단체 구성 작업이 상당히 진척되고 있었고 한편에서는 한국당이 새로운 보수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전이 거세게 펼쳐졌다"면서 "(합당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손을 대보니 엄청 어려운 숙제로 변해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슴 졸이고, 냉가슴을 앓았다"면서 "'아 틀렸구나' 절망하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합당 선포식을 앞둔 통합당과 한국당은 4·15 총선 후 합당 수임 기구를 구성했으나 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합당 지연을 이유로 임기를 연장하려고 시도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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