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린 승용차 훔친 40대, 경찰과 한밤 6km 추격전

권준우 2020. 5.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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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4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40)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해 있던 B(51) 씨의 쏘나타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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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4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추격전 끝에 멈춰선 사건 차량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40)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해 있던 B(51) 씨의 쏘나타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B씨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차를 훔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편의점에서 6㎞ 남짓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훔친 쏘나타 차량과 순찰차 2대 등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시동이 걸린 차량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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