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오늘 오후 2시 국회 기자회견..'회계부정' 의혹 해명

이지윤 기자 2020. 5.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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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과 거취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제기에도 침묵했던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침묵을 유지하던 윤 당선인이 기자회견 시점을 이날로 잡았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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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3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달 26일 28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수요집회를 진행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수요집회는 15분 내외로 짧게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은 온라인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0.3.11/사진=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과 거취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윤 당선인은 열흘 이상 침묵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윤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연은 안성쉼터 고가매입 등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과 윤 당선인에 문제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제기에도 침묵했던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도 윤 당선인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본인의 거취에 관해선 어떤 입장을 낼지 미지수다. 윤 당선인은 비례대표로 이번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제명 등을 당하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침묵을 유지하던 윤 당선인이 기자회견 시점을 이날로 잡았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21대 국회는 3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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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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