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윤도한 "위안부 관심없던 조선·중앙.. 지금은 가장 열심히 보도"

MBC라디오 2020. 5. 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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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조선일보, 정의연과 청와대 엮어 공격하겠다는 것.. 악의적
- 윤미향 거취, 대통령 관여할 부분 아냐
- 고용유연성을 대통령이 동의? 그냥 들은 것, 동의할 수가 없는 부분
- 정무장관 부활, 긍정적으로 검토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진행자 > 어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양당 원내대표 간에 회동이 있었습니다. 눈길이 여기로 많이 쏠렸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총선 이후고 21대 국회 출범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열린 회동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오갔던 이야기가 앞으로 여야의 정국 국정, 하나의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 분을 스튜디오로 직접 모시고 관련 이야기 상세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쭤볼 게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오보 논란, 이것에 대해서 아주 청와대가 강력하게 조선일보를 성토하는 입장표명도 있었는데 관련 이야기도 함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입니다. 스튜디오로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수석님.

◎ 윤도한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수석 되시고 방송 인터뷰 처음이시라면서요?

◎ 윤도한 > 처음 나왔습니다.

◎ 진행자 > 저희에게 첫 번째 인터뷰 기회를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윤도한 > 제가 기회를 드린 게 아니라 전화로 불러서 그냥 나왔습니다.

◎ 진행자 > 호출돼 오신,

◎ 윤도한 > 호출됐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청와대 오찬회동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면서요?

◎ 윤도한 > 다 언론에 보도가 됐기 때문에 보신 대로 그런 상황으로 진행된 것으로.

◎ 진행자 > 예정된 시각을 한참 넘겨서 2시간 반 넘게, 2시간 반이란 시간이 엄청 긴 시간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을 것 아닙니까?

◎ 윤도한 > 당연히 그렇죠.

◎ 진행자 > 이걸 다 여쭤볼 순 없고 궁금한 것부터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오찬회동에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 관심사안도 회동에서 많이 이야기가 됐습니까?

◎ 윤도한 > 당연히 관심사안 논의가 됐죠.

◎ 진행자 > 주된 게 코로나 극복 문제나 이런 건가요?

◎ 윤도한 > 극복문제가 가장 모든 사람의 관심이고 여야 정치권에서도 가장 큰 관심이고요.

◎ 진행자 > 극복방법 중 하나로 얘기되는 게 3차 추경 문제도 이야기가 된 거고요.

◎ 윤도한 > 3차 추경을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이것이 시급하기 때문에 빨리 통과시켜 달라, 야당 협조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논의가 있었던 것이죠.

◎ 진행자 > 주호영 원내대표 대답은 뭐였습니까?

◎ 윤도한 > 어제 분위기대로 좋은 것으로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관련해서 갈래 중 하나가 고용유연성 문제, 규제 완화 문제에 대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야기했고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고 이것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동의했다, 이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이거든요.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윤도한 > 일단 고용유연성 문제라는 것은 사실 해고를 쉽게 하겠다, 그런 것 아닙니까?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그것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굉장히 관련 없는 것이죠. 위기극복이 아니라 더 위기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가뜩이나 먹고 사기 힘들어졌는데 고용유연성이 확대되면 더 힘들어진다.

◎ 윤도한 > 네, 그러나 경제계 쪽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고용유연성을 확대해야 된다 오래 전부터 주장해왔던 것이고요.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입장과 비슷한 생각을 했을 수 있고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거죠. 주영호 원내대표께서.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 얘기를 들은 겁니다.

◎ 진행자 > 그냥 듣기만 했다. 동의한 건 아니다.

◎ 윤도한 > 동의한 건 아니죠.

◎ 진행자 > 확인하시고 지금 말씀하시는,

◎ 윤도한 > 바로 옆에 배석했던 노영민 비서실장이 그 얘기를 다 들었습니다.

◎ 진행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동의한 게 아니라 듣기만 했다.

◎ 윤도한 > 그건 동의할 수가 없는 부분이죠.

◎ 진행자 > 그래서 저도 여쭤본 겁니다. 동의했다고 주영호 원내대표가 전하길래 진짜일까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 윤도한 > 주호영 원내대표가 얘기했을 때 대통령이 안 됩니다 라고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의했다 라고 얘기할 순 있겠죠. 그러나 그것은 동의라고 보긴 어렵죠. 오해할 순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정무장관 신설 문제는 어디까지 얘기가 된 거예요?

◎ 윤도한 > 어제 주호영 원내대표가 그 문제를 제기했고요. 그래서 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던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한 것이죠. 그 이후에 정식으로 회의가 열린 건 아닙니다만 몇몇 참모들이 모여서 그 얘기도 논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정무장관을 신설하려면 정부조직법을 개편해야 되겠죠. 그리고 정무수석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 이런 부분이 검토대상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보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신이 특임장관, 정무장관을 할 때 정무장관은 야당을 담당하고 정무수석은 여당을 담당했다, 이렇게 역할분담을 하면서 괜찮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실제 그것이 효율적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정무장관과 정무수석의 위상 역할 이런 부분들 때문에 충돌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역대 정부마다 만들어졌다가 없어졌다가 또 만들어졌다가 이런 일들이 반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단 통상은 야당이 정부가 비대해지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무장관을 신설한다면 정부가 더 커지는 거죠. 예산도 늘어나고 인원도 늘어나고.

◎ 진행자 > 장관 한 자리만 나오는 게 아니라 정무장관실이 생겨야 되니까.

◎ 윤도한 > 그렇습니다. 그 밑에 여러 보좌진들이 만들어져야 되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야당에서 먼저 제의를 한 것이라 그렇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대목이다 이런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정식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 아니고 어제 주호영 대표의 제의 이후에 검토에 들어갔다, 그런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종배 > 오찬회동 있고 나서 참모들이 모여서 잠깐 논의를 했다고 말씀하셨길래 드리는 질문인데요. 이것에 대해서 강기정 정무수석은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 윤도한 >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이 강기정 정무수석과 모여서 했던 내용이고 검토해보자.

◎ 진행자 >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이 이미 제시가 된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죠.

◎ 윤도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럼 결국 패키지로 갈 수 있겠네요. 만약에 간다면.

◎ 윤도한 >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간다면요.

◎ 진행자 >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고요. 공수처 출범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언급을 했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 이야기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 걸로 돼 있는데 시각차가 있었습니까? 어땠습니까?

◎ 윤도한 > 논의의 구체적 내용들은 각자 발표내용도 합의해서 해야 될 부분도 있고 해서 그런 깊숙한 부분들, 이런 것들은 정리되면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요. 어제는 잠깐 보도 혼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없었다 보도가 갈린 바가 있었는데

◎ 윤도한 >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위안부 전반에 대한 문제, 저희는 그렇게 파악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오갔던 이야기가.

◎ 윤도한 > 네, 실제로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기억에 의존해서 말씀한다고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단어를 썼는지 그것은 저희가 속기록을 봐야 알겠습니다만 저희가 지금 파악하고 있는 내용으로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위안부에 대한 얘기만 있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2015년 한일위안부 합의, 그 다음에 폐기 이후 이런 큰틀에서 이야기는 있었지만 윤미향 당선인의 의혹, 그 다음에 거취와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

◎ 윤도한 > 이것은 대통령이 관여할 부분도 아니고요. 윤미향 당선인 거취가요.

◎ 진행자 > 관련해서 이 이야기로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어제 청와대에서 조선일보 한 보도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판하셨습니다.

◎ 윤도한 > 강도 높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저희가 반론을 제기한 거죠.

◎ 진행자 > 반론을. 조선일보 보도는 한마디로 오보다.

◎ 윤도한 > 오보 정도를 저는 넘어섰다고 봅니다. 사실을 뒤틀어서 비틀고 악의적 왜곡을 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걸 지금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략하게 잠깐 경위설명을 드리면 어제 조선일보가 보도 한 내용에서 보면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의 부인이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으로 밝혀졌는데

◎ 윤도한 > 밝혀진 게 아니죠. 원래 있었죠. 갑자기 부부관계가 이렇게 밝혀질까요.

◎ 진행자 > 조선일보 표현은. 그런데 정구철 비서관이 얼마 전에 사의를 표명했는데 혹시 이 윤미향 당선인 내지 정의연 불길이 청와대로 튀는 걸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사표 낸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라는 대목 너무나 악의적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윤도한 >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청와대로 무슨 불똥이 튑니까? 상식적으로 제가 판단해보면 그렇습니다. 조선일보는 이 보도를 통해서 어떻게든지 청와대가 곤란해지도록 만들겠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해왔던 게 조선일보의 보도방식이었거든요. 아무 관계도 없는 것들을 끌어다 붙이는 거죠.

◎ 진행자 > 거꾸로 조선일보가 그런 보도를 내놓은 것은 정의연 문제와 청와대를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하는 의도가 깔린 아주 악의적 보도다.

◎ 윤도한 > 엮어서 공격하겠다, 이런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어제 청와대에서 이 문제 지적이 있을 때 해당 기자라든지 조선일보에서 리액션이 있었습니까?

◎ 윤도한 > 당연히 보도를 하기 전에 취재하지 않습니까? 그저께 저녁때 조선일보 청와대 출입기자가 정구철 비서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설명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 다 무시하고 그런 보도를 어제 아침자에 한 거죠. 그리고 정구철 비서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라고 반론하나 붙여놓고 자기들 할일 다 했다, 이런 입장인 거죠.

◎ 진행자 > 그런데 정구철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건 건강상 문제라고 본인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건강상 문제여서 구체적으로 여쭤볼 건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건강상 문제 때문에 사표를 제출한 겁니까?

◎ 윤도한 > 사표 제출은 지금 단계에서 하지 않습니다. 통상 청와대에서 사표 제출할 때는

◎ 진행자 > 절차가 그렇습니까?

◎ 윤도한 > 네, 절차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그리고 이제 허락이 되면 그때 사표를 제출하는데요. 그 사표를 냈느냐 안 냈느냐 라는 게 중요한 단계는 아닌 거거든요.

◎ 진행자 > 지금 수석님 말씀 정리하면 여기에는 정구철 비서관 사의 표명 이유 떠나서 윤미향 당선인이나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과 청와대와는 전혀 상관없으니까 청와대를 끌어들일 이유도 없고 언급할 이유도 없다, 이게 청와대 기조하고 입장이다, 이렇게 봅니까?

◎ 윤도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문제는 이게 윤미향 당선인이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결국 여권이라고 하는 이 프레임 속에서 청와대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접근법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 윤도한 > 그것은 상식적인 판단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로 윤미향 당선인 당시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할 때 청와대는 개입한 적도 없었고요. 그것은 민주당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선발했던 것이고요. 그런데 그것을 지금 청와대에서 어떻게 하라고 자꾸 요구하는 것인데 그것은 지금까지 조선일보 경우 또 중앙일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볼 때는.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열심히 보도 하고 있는 두 언론사가 과연 진짜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어서 보도를 하는 것인지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런 보도를 하는 것인지 그것은 독자들이나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어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서는 정구철 비서관이든 주체가 누가 되든 법적인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까?

◎ 윤도한 > 당연히 그렇습니다. 저희가 법적 책임이라는 것이 지금 아시겠지만 무슨 형사처벌, 이런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정정보도 청구, 이런 정도 하는 거죠. 법적인 대응은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에 대한 입장은 이 정도로 갈음하고요. 짧게 하나만 더 여쭙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돌아가서 1년 6개월 만에 이뤄졌던 대통령과 원내대표 간의 회동인데 1년 6개월 전에는 비교섭단체 정당의 원내대표도 불렀는데 이번에는 빠졌거든요. 정의당에서는 이에 대한 입장까지 내놨는데 두 정당으로 한정됐던 이유가 있습니까?

◎ 윤도한 > 이번 회동은 사실 21대 국회 개원 전 첫 만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식을 다 갖추고 의제를 놓고 어제 밝힌 대로 그런 회동이 아니었고요. 21대 국회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될 문제들, 이것을 야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만남이었고요.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점차 넓혀나갈 겁니다.

◎ 진행자 >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로 가든지.

◎ 윤도한 > 그 부분도 20대 국회에서의 정당 지형과 지금 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정의당은 국정의 대화 파트너입니다. 소중한 파트너고요. 그래서 논의의 장에 끌어들어야죠. 단계라는 게 있기 때문에 어제가 처음이고 청와대만의 문제도 아니고 이것은 민주당에서도 정의당과 어떻게 대화를 할 것인가를 또 짜야 됩니다. 그래서 일단 어제 장이 만들어진 것이고 계속 넓혀나갈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제 시작이다.

◎ 윤도한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죠. 고맙습니다. 수석님.

◎ 윤도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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