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늑장개원 안된다..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 용납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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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 정시개원을 강조하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을 21대까지 연장시키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는 국민의 21대 총선 명령"이라면서 "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을 21대 국회까지 연장시키는 것은 우리당으로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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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 정시개원을 강조하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을 21대까지 연장시키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내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의 과제를 안고 내일 시작된다"면서 "늑장개원은 안된다. 5일까지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는 국민의 21대 총선 명령"이라면서 "20대 국회의 잘못된 관행을 21대 국회까지 연장시키는 것은 우리당으로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당에 간곡히 말씀드린다. 통합당이 변화된 정치의 집단이라는 것을 입증해달라"고 촉구하며 "그러나 요즘 언론에 나와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아직도 20대 국회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어제까지 97% 가구에 지급됐다. 곳곳에서 사회소비회복심리효과가 있다"면서 "당정은 한국판 뉴딜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해서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자릿수로 줄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당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밀짐사업장, 고위험시설에 대해 더 강력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현장점검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인 윤미향 민주당 당선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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