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환자 퇴원 기준 완화..PCR 검사 없어도 퇴원

김예진 2020. 5. 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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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PCR) 환자에 대한 퇴원 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퇴원 기준은 발열 등 증상이 개선된 후 24시간이 경화한 뒤 PCR 검사를 원칙적으로 2회 실시해 음성이 나와야 퇴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후생노동성은 증상 발생 14일이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이 개선된 뒤 72시간이 경과하면 PCR 검사 없이 퇴원을 인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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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문가회의 후 결정
증상 발생 14일
[오사카=AP/뉴시스]지난달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형식인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0.05.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PCR) 환자에 대한 퇴원 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퇴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고 있다.

29일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감염자의 퇴원 기준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PCR 검사 없이 퇴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후생노동성은 29일 정부의 코로나19 전문가회의에서 의견을 청취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퇴원 기준은 발열 등 증상이 개선된 후 24시간이 경화한 뒤 PCR 검사를 원칙적으로 2회 실시해 음성이 나와야 퇴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사히는 코로나19 환자는 증상 발생 전과 발생 직후 감염력이 가장 강하며, 7~10일이 지나면 타인에게 거의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에 후생노동성은 증상 발생 14일이 경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이 개선된 뒤 72시간이 경과하면 PCR 검사 없이 퇴원을 인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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