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 제지하는 역무원 폭행한 30대 조사

이종민 2020. 5.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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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부산도시철도를 타려다 제지하던 역무원을 폭행한 30대 승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승객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승강장에서 탑승을 제지하던 역무원 B씨를 밀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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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마스크 착용 안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부산도시철도를 타려다 제지하던 역무원을 폭행한 30대 승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승객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승강장에서 탑승을 제지하던 역무원 B씨를 밀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도시철도 운영사인 부산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 거부, 하차 요구 등 조치하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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