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낀 주말..더위는 여전해

최아리 캐스터 2020. 5. 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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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곧장 한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올 들어 처음으로 무려 30도를 돌파하면서 하루 만에 올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오존 농도도 덩달아 짙어지면서 서울에는 올해 첫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밖에 경기도 퇴촌이 34.4도까지 치솟는 등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햇볕의 열기가 그대로 쌓여만 갔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구름이 볕을 어느 정도는 가려주겠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더위가 남아 있겠고요.

또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사이 남해안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17도 안팎,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중부 지방은 서늘한 북쪽지방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다음 주 초반 비구름이 자주 지나면서 낮 기온도 23도 선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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