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웡 "윤상현에 감사? 그런 적 없다..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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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에게 "홍콩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준 데 감사한다"는 뜻을 표한 적이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조슈아 웡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윤상현 의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적도, 만남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조슈아 웡이 한국 국회에서 유일하게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줬다며 윤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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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에게 "홍콩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준 데 감사한다"는 뜻을 표한 적이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조슈아 웡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윤상현 의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적도, 만남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윤상현 의원과 연락을 취한 적이 있냐"고 묻자 그는 "한국에서 나온 보도를 보고 다시 한번 메일함과 일정을 확인했지만 윤 의원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먼저 그에게 연락을 한 적도, 그가 나에게 연락한 적도 없었다"며 적극 부인했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조슈아 웡이 한국 국회에서 유일하게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줬다며 윤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조슈아 웡이 윤 의원에 '만나자'며 먼저 연락을 취했고, 이에 윤 의원은 화상 통화 등 접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조슈아 웡은 "아니다,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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