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가짜뉴스 논란.. "윤상현 연락한적 없다" vs "3자 통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에게 "홍콩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준 데 감사하다"는 취지의 연락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조슈아 웡과 연락한 경로에 대해 "제 3자를 통해 연락했다"며 "(조슈아 웡 측에서) 화상 통화를 하자고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윤상현 전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에게 "홍콩 국가 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준 데 감사하다"는 취지의 연락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윤 전 위원장은 "제3자를 통해 연락했다"는 입장이다.
조슈아 웡은 31일 트위터에 "홍콩 민주화에 관심 가져주신 마음에는 감사를 표하지만 조금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제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만남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제가 윤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저는 윤 의원과 연락을 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 가짜뉴스다"고 적었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조슈아 웡이 한국 국회에서 유일하게 국가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줬다며 윤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슈아 웡이 윤 전 위원장은 화상 통화 등 접촉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조슈아 웡과 연락한 경로에 대해 "제 3자를 통해 연락했다"며 "(조슈아 웡 측에서) 화상 통화를 하자고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윤 전 위원장은 '제 3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시민단체인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계 배구선수 연봉 1위 위엄..김연경 얼마 받길래
- 길, 결혼식 치를 '포천 면민회관'서 안절부절 왜?
- "방플 의심 유저, 증거 모아 형사고발"..BJ 뜨뜨뜨뜨 누구?
- 개미들에겐 백종원이 없다
- "세제 적게 써라" 유튜브 하는 세탁소 사장님이 외쳤다[머투맨]
- 이장 물러나더니 주민들에 복수극…차 몰고 다니며 '쇠구슬 발사 - 머니투데이
-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 머니투데이
- "이건 못 먹어요" 벌마늘 뭐길래…제주·전남 이어 남해까지 비상 - 머니투데이
- 초등생 관장·배변 뒤처리를 방송에?…"금쪽이 학교 어떻게 다니냐" - 머니투데이
-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