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 점검..이번주 국회 제출 목표

한재준 기자 2020. 5. 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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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앞서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정례 고위 당·정·청 협의를 갖고 3차 추경안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가 마련한 3차 추경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한 당·정·청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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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1대 국회 개원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5.3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정부 여당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앞서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정례 고위 당·정·청 협의를 갖고 3차 추경안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앞서 당정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3차 추경안을 이번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제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및 근로자 피해가 심각한 만큼 조속히 처리해 집행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확장재정이 절실하다"며 "3차 추경은 6월 내 통과시켜야 한다. 국회도 정부와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추경이 빠른시일 내에 집행돼야 한다는 데 당정이 뜻을 모은 만큼 이날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는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추경 시정연설을 비롯한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야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정부가 마련한 3차 추경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한 당·정·청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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