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4가지 팁

입력 2020. 6.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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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하면 일가견 있는 4명의 전문가가 전하는, 건강하게 먹는 기쁨.
「 한 끗 차이 일상 식단 」
특별한 식단보다 식재료를 바꾸거나 조리법을 바꾸는 일상 식단을 즐기는 편. 쌀밥보다 현미밥, 찌개보다 염도가 낮은 국, 구워 먹는 고기 대신 제육볶음이나 카레처럼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는 방법을 선택한다. 일주일 중 3일 정도는 아침 식사 대신 케일 주스를 만들어 먹는데 은근 포만감도 있고 디톡스에도 좋다. 요즘처럼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때는 달콤한 맛이 간절해지는 법. 이럴 땐 좋아하는 디저트 대신 견과류를 손에 쥔다. 아몬드, 브라질 너트, 마카다미아, 호두 등 여러 종류의 견과류가 섞인 믹스 너츠를 간식 대용으로 즐기거나 요거트에 믹스 너츠 몇 알과 메이플 시럽을 올려 먹는 식.

푸드 스타일리스트 조현연

DETOX FOOD

나만의 케일 주스

얼린 바나나 1개, 케일 3장, 사과 1/2개, 물 약간을 넣고 갈아주면 끝.

「 식습관을 바꾸는 규칙 」
맛있는 음식 앞에서 숟가락을 내려놓는 건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배가 부르거나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 멈추는 습관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적당히 먹었을 때 성취감도 있고 체력도 든든해지는 느낌. 평소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서 외식할 때는 샤부샤부, 월남쌈 등 최대한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편. 집에서 볶음밥을 할 때도 밥보다는 양파, 양배추를 듬뿍 넣는다. 요즘같이 면역력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땐 아연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데, 굴 같은 어패류와 도정하지 않은 곡물 그리고 대부분의 단백질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다른 추천 식재료는 청양고추. 웬만한 과일보다 비타민 C가 많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매운맛이 식욕 억제에도 도움을 주니 집밥 메뉴에 하나씩 추가해 볼 것.

영양사 & 스테파니 다이어트 대표 이서경

DETOX FOOD

운동 후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건강 주스

물 2컵, 블루베리 1컵, 비트 1/2컵, 홍초 1/4컵을 함께 갈아 마시기. 단, 영양소가 부족하니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 15알을 곁들이면 좋다.

「 요즘 건강식의 정석 」
아침에 좋은 영양소를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식습관을 기르길 권한다. 다양한 건강 식재료를 활용하는 편인데 병아리콩으로 만든 칙피 파스타로 아보카도 바질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마카다미아 밀크를 활용해 비건 치즈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요즘처럼 미세 먼지가 가득하거나 흐린 날엔 우울한 감정을 떨치기 위해 칼슘 가득한 식단을 추천한다.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이 부담스럽다면 케일과 브로콜리, 아몬드 등 식물성 재료에 주목할 것. 칼슘은 비타민 D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좋으니 버섯과 함께 곁들여도 좋다.

푸드 크리에이터 & 온니 컴퍼니 대표 김지영

DETOX FOOD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팥 수프

너츠 밀크 1봉, 볶은 팥가루, 오트밀을 조금씩 넣고 걸죽하게 끓여준다. 생수 1리터에 팥가루 1~2스푼을 넣고 마셔도 디톡스에 좋다.

「 뇌를 속이는 다이어트 간식 」
이제 막 건강한 식습관에 숟가락을 얹기 시작한 에디터. 한의사와 운동 트레이너에게 전수받은 팁을 공개한다. 일단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기면서 적게 먹는 습관을 연습 중이다. 문제는 자꾸 생각나는 간식!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탄수화물이 당긴다면 차라리 과일을 먹자. 물론 과일도 당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설탕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단 훨씬 낫기 때문. 고구마 말랭이나 육포처럼 오래 씹으면서 천천히 당을 올려주는 간식을 추천한다. 좀 더 건강한 간식을 찾는다면 황태채를 강력 추천한다. 물에 살짝 담가 짠맛을 뺀 황태채는 단백질 덩어리다. 마음 놓고 즐겨도 문제없는 간식!

〈엘르〉 뷰티 에디터 전아영

DETOX FOOD

독소를 빼는 시금치 주스

시금치 5~6줄기, 바나나 1/2개, 레몬즙을 약간 넣고 갈아 마시기. 바나나와 시금치의 마그네슘과 칼슘이 체지방 배출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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